예산 광시면 신흥리 유적지 안 광복사서 동지 10명도 함께
김한종의사기념사업회는 13일 광시면 신흥리 김한종 의사 유적지 안 광복사에서 '김한종 의사 순국 105주년 및 대한광복회 독립운동가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00년의 역사, 백년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민과 후손 등이 참석해 추모헌시에 이어 대흥향교 주관 추모제례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일제강점기 김 의사 부친 김재정 의사가 일우서당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독립운동을 펼쳤던 곳으로 한 마을에서 10여 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역사적 장소다.
김 의사(1883∼1921)는 1915년 박상진 의사 등과 함께 비밀결사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충청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 국권 회복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일제에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아 1921년 8월 순국, 정부는 그의 공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했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분이 함께 해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의사 유적지는 생가와 기념관, 사당인 광복사 등으로 이뤄져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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