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연구소 우크라 지원 추적기…6월 72억 유로
2024년 4월 14.8조원 이후 최대…역대 세 번째
EU 신규 대출에 기인…독일 등은 별도 지원도
킬세계경제연구소(IfW)가 이날 발표한 '우크라이나 지원 추적기'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 72억 유로(약 11조8000억원)의 군사 지원을 받았다.
이는 2024년 4월 90억4000만 유로(약 14조8000억원)를 지원받은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미국의 지원이 끊긴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월간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다.
지원액 급증은 주로 EU의 신규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에 힘입은 것이다. 이를 통해 유럽 기구들은 5월과 6월 총 43억 유로(약 7조원)의 군사 지원을 할당할 수 있었다.
총 900억 유로(약 147조6000억원) 규모의 EU 대출은 올해와 내년 우크라이나의 재정 및 국방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킬연구소 측은 "우크라이나 지원 대출의 신속한 출범은 우크라이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출 지원과 별도로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하는 데 독일은 7억 유로, 덴마크는 6억 유로, 네덜란드는 5억 유로를 각각 추가로 할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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