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황신혜가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됐고, 아버지는 당뇨로 다리를 절단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했다.
황신혜는 12일 방송한 KBS 1TV 예능프로그램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건강에 관한 얘기를 했다.
그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이후로 건강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심장병이 있었다. 힘줄을 빼서 연결하는 수술을 두 번 하고 당뇨로 다리까지 절단했다. 당뇨는 상처가 나면 아물지 않더라"고 했다.
황신혜는 "무서웠다. 그래서 건강해야 한다는 걸 많이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고 딸을 낳은 후 진짜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했다. 운동도 많이 하고 더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와 함께 여행한 배우 양정아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양정아는 "이제 정말 저 혼자가 됐다. 실감이 안 난다. 엄마가 병원에 있는 것 같고 언젠가 집에 올 것 같은 기분이다"고 했다.
그는 "엄마가 없다는 걸 제일 실감할 때는 눈을 떴는데 아무도 없다는 것. 나 혼자 생활해야 한다는 게 나 이제 혼자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