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 역사 속으로, 스트레인지랩 재편…오마이걸 DSP 이관

기사등록 2026/08/11 16:07:39 최종수정 2026/08/11 16:28:37
[서울=뉴시스] ㈜스트레인지랩 로고. (사진 = ㈜스트레인지랩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등을 배출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WM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인지랩(StrangeLab)'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브랜드 역사를 마감한다.

모회사 ㈜알비더블유(RBW)는 레이블 체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티스트 지원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그룹 내 일부 운영 구조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WM엔터는 지난 4월 포괄사업양수도를 통해 흡수 합병된 257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스트레인지랩'이라는 단일 법인으로 재편된다. 이에 따라 'WM엔터테인먼트'라는 사명은 공식 폐지된다.

새 출발하는 스트레인지랩은 사업 영역을 크게 두 축으로 운용한다. RBW 그룹이 보유한 음원, 영상, 아티스트 등 지식재산권(IP)에 IT 기술을 결합한 글로벌 전략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소속 '엑스러브(XLOV)'와 LU의 프로듀싱 및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뮤직 레이블로서 전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업무를 이어나간다.
[서울=뉴시스] ㈜알비더블유 로고. (사진 = ㈜알비더블유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 WM엔터의 주요 아티스트였던 그룹 '오마이걸'의 사업 운영 주체도 변경된다. 향후 오마이걸의 프로듀싱과 기획, 매니지먼트 일체는 RBW의 연결자회사인 ㈜DSP미디어가 맡는다. DSP미디어는 기존 제작 및 운영 역량을 집약해 오마이걸의 활동 확대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RBW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각 레이블 고유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아티스트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조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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