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7공군 박살내자"…오산기지 침입 대진연 3명 구속송치

기사등록 2026/08/11 13:47:36 최종수정 2026/08/11 14:52:23

경찰, 불구속 상태 5명도 송치 예정

[평택=뉴시스] 경기 평택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K-55)에 무단 침입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학생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A씨 등 대학생 3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10시15분께 평택시 서탄면 오산공군기지 무단침입해 "미7공군을 박살내자"고 외치고 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기지에 침입한 인원은 총 8명으로 파악됐다.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이 중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6일 구속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판단된 3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인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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