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더위를 식혀주는 폭소 희극? 무더위를 부채질하는 오만방자?"라며 김 여사의 행보를 지적했다.
김 여사는 지난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 측은 김 의원의 배우자가 김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가방을 건넨 것으로 보고 추궁했다. 이에 김 여사는 "그간 영부인들 수사를 다 했느냐, 저만 했지 않느냐"며 반발했다.
박 의원은 "어느 영부인이 당신처럼 뇌물을 받았냐"며 김 여사를 비판했다. 그는 "수사기관의 핸드폰도 못 뺏고, 황제 수사는 실종됐다"며 김 여사가 지난 2024년 7월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조사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냥 조용히 수사 재판을 받아라"며 "계속 웃기면 드라마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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