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필 산기평 원장 취임…"KEIT, 산업 미래 설계 앞장"

기사등록 2026/08/11 09:01:27

제조 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에 역량 집중

도전적 R&D 지속 확대…도전과 혁신 DNA 강화

[세종=뉴시스]이용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제6대 원장.(사진=산기평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이용필 전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원장은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통상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첨단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산업·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이 원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 ▲흔들리지 않는 산업생태계 구축 ▲산업기술정책 뒷바침하는 역량 ▲고객에게 신뢰받는 연구개발(R&D) 전문기관 등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별 AI 모델과 제조데이터 기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우리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국가 전략산업의 초격차를 더욱 공고히하고, 미래 판기술을 비롯한 도전적 R&D를 지속 확대해 도전과 혁신의 DNA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모빌리티와 조선, 방산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탄소중립과 재난안전, 표준 등 국민의 삶과 기업의 시장 진출에 직결되는 분야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구상을 전했다.

아울러 "산업별 기술전략과 미래 유망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연구개발 전주기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으로 환류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하게, 원칙은 엄정하게 지키되 연구자와 기업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 있는 전문기관이 되겠다"며 "미래 산업과 전략기술 확보에 대한 전략과 국가균형발전과 기술안보 등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며 "대한민국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에서 KEIT가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한 기관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저의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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