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재수 시장은 "독일은 한국과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전통적인 협력국"이라며 "부산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국제물류 기반 조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은 세계적인 제조업 경쟁력과 친환경 산업, 스마트항만 기술을 보유한 국가"라며 "친환경 항만 운영, 디지털·AI 기반 스마트 물류, 항만 탄소중립, 해운·항만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대사는 "지방정부 간 협력과 함께 시민이 주도하는 교류도 한독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부산과 독일 간 교류와 협력이 해양·항만, 도시행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부산과 함부르크는 2005년 우호협력 공동선언, 2009년 양 도시 의회 간 우호교류 협정, 2023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해양·항만, 도시재생,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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