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인 폭염…'한낮 최고 34도' 무더위는 계속[오늘날씨]

기사등록 2026/08/11 00:00:00 최종수정 2026/08/11 00:14:24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34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며 최대 전력수요가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서울 도심의 한 건물 외벽에 에어컨 실외기가 설치돼 있다. 지난 7일 최대 전력수요는 95.3GW(기가와트)를 기록해 역대 다섯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공급예비율은 전력 당국의 통상적인 관리 기준인 10%를 밑도는 9%까지 떨어졌다. 2026.08.10.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화요일인 11일은 극한 폭염이 한풀 꺾인 가운데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날 예보했다.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도북부앞바다는 바람이 시속 30~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남해안과 제주도해안, 경남권남해안,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4도, 수원 33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1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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