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아 가족 위한 휴식 시간" 남양유업, 뇌전증 가족 희망캠프 진행

기사등록 2026/08/10 08:53:32

5일부터 7일까지 진행…환아·부모·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남양유업, 소아뇌전증 가정과 함께하는 희망 캠프 (사진=남양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남양유업이 국내 유일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 생산 기업으로서 소아뇌전증 환아와 가족의 정서적 지원과 교류를 돕는 '가족 희망캠프'를 올해 2회째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용인 골든튤립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양유업과 서울아셈로타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했다. 환아 가족 10가정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을 기존 1박2일에서 2박3일로 늘렸다.

캠프는 부모와 가족, 자녀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들은 집단 상담과 '의료진과의 대화'를 통해 양육·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뇌전증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나눴다.

자녀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에코백 만들기 등에 참여했으며 가족 프로그램으로는 '행복 미션북 만들기', '가족 응원 액자 제작' 등을 진행했다. 환아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에버랜드 방문도 지원했다.

남양유업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신경과 구청모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이 현장에 대기하도록 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2년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한 이후 24년째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C10 지방산을 강화한 리뉴얼 제품도 선보였다.

올해는 대학생 뇌전증 환우의 학업을 지원하는 '임직원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으며 지난 6월에는 환우 작품을 활용한 피크닉 매트를 제작해 수익금 전액을 환우 지원에 사용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한국뇌전증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아 가정 후원 대상을 10명에서 22명으로 확대하는 등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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