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징 케어 2.0' 사업 연계 지원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사회적협동조합 시흥주거복지센터와 손잡고 통합돌봄 대상자의 주거 안정 및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흥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 주거지원 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시흥주거복지센터는 대상 가구의 주거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시흥주거복지센터가 경기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우징 케어 2.0'을 통합돌봄 대상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진단을 실시하고, ▲단차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정 ▲안전설비 설치 등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흥시는 올해 1월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기반을 다졌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의료·요양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살피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차선화 시흥주거복지센터장은 "대상자의 개별 욕구에 맞춘 주거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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