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업 지원 'IBK-에코프로 펀드' 출범…408억 규모

기사등록 2026/08/06 17:05:31
[안동=뉴시스] 6일 경산농협 본점에서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지역 벤처를 지원할 408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

경북도는 6일 경산농협 본점에서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결성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IBK기업은행, IBK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408억원 규모로, 한국모태펀드가 160억원, IBK기업은행이 170억원, ㈜에코프로가 70억원, IBK자산운용이 4억원,  ㈜에코프로파트너스가 4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이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인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올해부터 2034년까지 8년(투자기간 4년)이다.

펀드는 결성액 가운데 143억원 이상이 경북 기업과 경북 유입 기업에 집중 투자된다.

또 경산, 경주, 구미, 포항 등 권역별로 18억원 이상이 배정돼 거점별로 벤처기업들을 돕게 된다.

특히 철강, 2차전지, 모빌리티 등 지역의 대표 전략산업 분야에 지원을 집중한다.

경북도는 2034년까지 '경북 G-스타 펀드'를 1조원 이상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의 투자와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산에 대경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전문가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는 기업이 도전하고, 기술이 성장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을 만드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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