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삼성SDI, ESS 수주 '풍부'·신사업 '순항'…목표가 84만원"

기사등록 2026/08/03 08:02:41

3Q 매출액 4조, 영업이익 1135억 전망

[서울=뉴시스] 삼성SDI 기흥사업장. (사진=삼성SDI) 2026.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DS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본업의 안정적인 수주와 함께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멘텀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만원을 유지했다.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3일 리포트를 통해 "확보한 수주만으로도 2029년까지의 생산능력(CAPA)를 상당 부분 커버한다"면서 "하반기 유력 프로젝트를 반영하면 2028년부터 이미 CAPA를 초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터리백업유닛(BBU)과 무정전전원장치(UPS)용 추가 CAPA 증설을 내부 검토 중인 만큼 투자 결정 시점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전고체 배터리는 하반기 샘플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첫 상용화 시장으로는 휴머노이드가 가장 유력하다"며 "이미 휴머노이드용 고출력 원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실적도 개선세를 예상했다. DS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6.5%,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센터는 "표면적으로 영업이익은 환급 소멸로 감소하나 관세와 AMPC를 제외한 본업은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ESS는 매출이 30~40% 증가하고 두 자릿수(Double-digit)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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