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밤새 열대야도

기사등록 2026/08/01 05:54:56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이자 8월의 첫날인 1일 전북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낮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도내 모든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고창·김제·정읍·전주·남원·군산옥도면에 이어 오전 11시를 기해 임실 지역까지 폭염경보가 확대 발효된다. 나머지 7개 시·군(완주·진안·무주·장수·순창·익산·부안·군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장수 32도, 무주·진안 33도, 익산·완주·군산·김제·부안·고창 34도, 전주·남원·임실·순창·정읍 35도 분포다.

밤사이에도 고창·김제·익산·정읍·전주·부안·군산 등 7개 시·군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밤새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영유아와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대기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보통' 수준이다. 식중독 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고(75.6)' 단계로 음식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어깨사리로 간조는 오전 11시33분과 오후 11시31분이며, 만조는 오후 4시57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41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9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당분간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요일인 2일 역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마솥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32~3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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