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해구, 폭염 종합대책 추진…무더위쉼터 111곳 운영

기사등록 2026/07/31 17:39:23

그늘막 294곳…경로당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해구는 폭염에 대응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등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폭염 저감시설 확대, 폭염 취약계층 건강대책, 폭염 예방 홍보 활동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서해구는 우선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111곳을 운영하고,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수냉장고와 양산대여소를 설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늘막 294곳을 운영하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안심폰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냉방비를 지원한다.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안내도 병행한다.

현장 근로자와 농업인에 대한 폭염 대응도 강화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예방 점검표와 폭염 행동요령 등을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옥외 전광판 3곳, 공식 SNS, 재난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 운영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서해구 관계자는 "폭염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폭염 저감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며 "주민들도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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