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두각 나타낸 40세 미만 젊은 리더로 꼽혀
올해 명단서 유일한 한국인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성공적 컴백 성과 인정받아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낸 40세 미만 리더 40인을 꼽아 발표했다. 아티스트, 레이블, 플랫폼, 매니지먼트, 라이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차세대 리더들을 조명하는 명단이다.
빌보드는 김 부대표를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운영 및 사업을 총괄하는 인물로 소개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컴백 앨범 '아리랑(ARIRANG)'과 스타디움 투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주요 성과로 짚었다. 이는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투어 및 IP 확장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김 부대표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아리랑' 발매 순간은 가장 자랑스러운 성과 중 하나"라며 "지난 12개월은 방탄소년단에게 수많은 역사적 순간으로 가득했고, 그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앞서 빅히트뮤직 A&R팀을 이끌며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 투 댄스' 등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찍은 방탄소년단 글로벌 히트곡과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한 '유니버스' 등의 작업을 주도했다. 2023년 미국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대형 음반 레이블 '컬럼비아 레코드' A&R 부사장(VP)으로 이직했다가 다시 하이브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빌보드 2026 40 언더 40'에 후안 S. 아레나스(Juan S. Arenas) 하이브 글로벌 레이블 서비스 대표도 선정됐다. 아레나스 대표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 및 중남미 시장 확장, 라틴 팝 그룹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의 데뷔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