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 부상 딛고 1군 복귀…두산 손아섭은 2군행

기사등록 2026/07/31 17:17:1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간판 타자 강백호가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다.

한화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포수 장규현을 말소했다.

강백호는 지난 19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경기에서 빠진 강백호는 병원 검진 결과 왼쪽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으며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회복한 강백호는 2군 경기에 나서지 않고 이날 바로 1군에 올라왔다.

KT 위즈에서 뛰다 2025시즌 종료 후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강백호는 이번 시즌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0.315(314타수 99안타) 23홈런 8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980을 기록,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음에도 타점 3위, 홈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잠실 LG 트윈스전에 앞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2군으로 보냈고, 내야수 오명진을 1군 엔트리에 넣었다.

손아섭은 7월에 출전한 10경기에서 타율 0.185에 그치며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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