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반납…"5600만원"

기사등록 2026/07/31 15:15:27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31일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반납을 결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성구의회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는 올해 편성된 공무국외출장비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납되는 예산은 올해 공무국외출장 예산으로 배정된 5600만원이다. 여야 의원 15명 모두 합의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감액 편성 후 취약계층 지원 및 구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긴급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옥술 의장은 "제10대 유성구의회는 출범 당시부터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소중한 혈세가 구민의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오현(가선거구)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돌봄이 이뤄지는 생활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석연(가선거구) 의원은 "통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행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중요한 행정 협력자인데 현재 지급되는 월 2만 원의 통신비는 실제 업무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월 3만원으로 현실화 할 것을 제안했다.

국민의힘 유대혁(나선거구) 의원은 "장대교차로는 하루 평균 4만2000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는 상습정체구간인데 10면간 사업방식이 수 차례 변경돼 주민불편이 크다"며 입체화 사업 재검토 방침을 철회하고 계획대로 착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