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무안타 침묵…볼넷만 2개 얻어

기사등록 2026/07/31 14:41:26
[애틀랜타=AP/뉴시스]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이 4일(한국 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2026.06.0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르는 김하성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사 2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더럼 우완 투수 브로디 홉킨스를 상대해 루킹 삼진을 당했다.

그위넷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냈다.

로우디 텔레스의 안타로 2루에 나아간 김하성은 카를로스 산타나의 2타점 적시 2루타 때 홈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4회초 1사 1루에서도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텔레스가 병살타를 쳐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6회초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선 김하성은 8회초 2사 3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쳤다.

그위넷은 더럼을 7-3으로 꺾었다.

올해 1월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김하성은 회복과 재활을 거쳐 5월 13일에야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지만,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이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를 보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은 루키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율한 뒤 18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재활 경기 출전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2일 전까지 그의 MLB 로스터 복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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