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여름철 급증하는 꿀벌응애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6주간 '여름철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이번 집중방제를 위해 방제약품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10억 원을 투입하고, 시·군 및 양봉협회와 협력해 방제 요령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긴 꿀벌응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천연 성분 방제 약품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빨아 먹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고온 다습한 여름철 번식이 급증해 벌집 붕괴와 양봉 농가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박유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은 꿀벌응애 번식이 가장 활발한 시기인 만큼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봉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철저한 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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