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포 경상좌수영성' 간 울산 남구청장, 종합정비 점검

기사등록 2026/07/28 17:45:42
[울산=뉴시스] 임현철 울산 남구청장이 28일 오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방문해 종합정비계획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6.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임현철 남구청장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방문해 종합정비계획 용역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 구청장은 이날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국가사적 지정 현황과 역사적 의의, 종합정비계획 추진 경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유적을 둘러봤다.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조선시대 경상좌도 수군의 지휘 중심지다. 만호진에서 경상좌수영으로 발전한 수군 체제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성벽과 해자 등이 비교적 원형에 가깝게 남아 있어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4년 8월7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국가 차원의 보존과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임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성곽 복원 예정지를 시작으로 관람객들의 주요 진입로가 될 성벽 터, 향후 역사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치성과 옹성 주변 구조물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체계적인 원형 보존과 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 구청장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은 남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철저한 고증 중심의 정비 기틀을 마련해 주민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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