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부시장 2명 중 1명은 여성 몫"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검증위원회가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등록한 40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부시장에는 김진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와 나명환 전남대학교 AI융합대학장, 백승주 전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이병훈 전 국회의원, 최형식 전 담양군수 등 5명이 후보로 확정됐다.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인재육성·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부시장 후보는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 오미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윤난실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채은지 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후보로 나선다.
각 분야별 부시장 후보자는 다음달 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시민배심원단 심사에 참여해 정견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시민 평가를 받게 된다.
시민배심원단 심사 과정은 유튜브 '전남광주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어 다음날 인구비례로 추첨된 시민 1013명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민형배 시장이 분야별 후보자 중 1명을 지명한 뒤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 통보하고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부시장 시민추천제는 후보를 직접 검증해 선택할 수 있는 시민주권정부의 새로운 인사모델"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