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예산 집행·적극행정 지원, 교육·지역 개발 사업 등 지적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제272회 강원 삼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28일 열린 가운데, 의원들은 시정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행정 현안에 대한 지적과 정책 제언을 이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적극행정 지원, 교육 및 지역 개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김원학 의장은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우수 사업은 확대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들의 업무상 실수에 대해 훈계 위주의 처분을 지양하고,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공직사회가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양희전 의원 역시 적극행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 담당 직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보장하고, 심사위원회 운영 시 실질적인 권리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금화 의원은 감사법무실의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과 토론회 등을 통한 종합적 감사 방향 재정립을 촉구했으며, 김지영 의원은 국비 확보 유공 직원 인센티브 확대와 함께 신규 공모사업 추진 시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에 대한 논의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권정복 의원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관련해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환경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지영 의원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민철 의원은 삼척시 부지의 과거 무상 사용 방식과 대조적으로 폐교 매입 시 고가 매입 등 불합리한 구조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합리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역 현안과 인구 감소 대응 방안에 관한 제언도 이어졌다. 김희창 의원은 "인구 6만 선 유지를 목표로 택지 개발 등 도시계획 용도 변경과 규제 완화를 통해 공동주택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양희전 의원은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 시 주차 문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이동 동선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지영 의원은 펫 패밀리파크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과도한 사업비 투입을 방지하고, 타 지자체의 유사 시설 운영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는 등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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