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만·강진만해역 고수온 경보··통영은 주의보

기사등록 2026/07/28 15:51:15

경남도, 합동 현장지도반 운영…비상 대응 강화

7월27일 기준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전역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남해 바다도 끓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경보', 통영 욕지도 서단~비진도 동단 해역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수온 28도 이상 3일 이상 지속 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에 발표된다.

사천만·강진만 해역은 지난 16일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후 12일 만에 특보가 고수온 경보로 상향 조정된 것이다.

경남도는 고수온 경보 발표에 따라 27일부터 8월 3일까지 도수산안전기술원·시군과 합동 현장지도반을 편성해 고수온 우심해역 27개 해역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지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합동 지도반은 조기 출하를 통한 밀식 방지, 사료 절식, 액화산소 공급 및 산소발생기 등 대응 장비 가동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자연재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막기는 힘들지만 철저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다"면서 "어업인들도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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