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0.06%p 오르고, 수신금리 0.15%p 오르며 차이 좁혀
신한은행 1.57%p로 가장 커, 인터넷은행은 토스뱅크 0.38%p↑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5대 시중은행의 가계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며 1.3%포인트 밑으로 내려갔다.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이를 선반영한 시장금리 영향에 대출금리가 상승했지만,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차이를 좁혔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지난달 평균 1.298%포인트로 집계됐다. 신규 기준으로 전월 평균 1.388%포인트에서 0.09%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가계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앞서 5월에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바 있다.
5대 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금리는 지난달 평균 4.314%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254%에서 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지난달 평균 3.016%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2.866%에서 0.15%포인트 오르면서 3%를 넘어갔다.
은행별로 보면 6월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신한 1.57%포인트, 국민 1.36%포인트, 농협 1.23%포인트, 우리 1.20%포인트, 하나 1.13%포인트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전월 대비 하락폭은 하나 0.19%포인트, 우리·농협 0.11%포인트, 신한 0.03%포인트, 국민 0.01%포인트 순으로 컸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를 보면 지난달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토스뱅크 3.24%포인트, 카카오뱅크 1.72%포인트, 케이뱅크 1.70%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해 토스뱅크는 2.86%포인트에서 0.38%포인트 뛰었다. 케이뱅크는 0.13%포인트, 카카오뱅크는 0.06%포인트 각각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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