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부리그 팀들이 선전하고 있는 코리아컵, 29일 3라운드 개최

기사등록 2026/07/28 11:22:27

총 24개 팀 참가

[서울=뉴시스] 하나은행 코리아컵 우승 트로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이 3라운드를 맞는다.

2026~2027시즌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를 통과하고 올라온 16팀(K리그2 10팀·K3리그 5팀·K4리그 1팀)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지 않는 프로축구 K리그1 8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3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하부리그 팀의 활약 여부다.

지난 2라운드에서는 무려 여섯 팀이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팀은 K3리그 소속의 부산 교통공사다.

백기홍 감독이 이끄는 부산 교통공사는 지난 15일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대회 통산 5회 우승팀인 K리그2 수원삼성에 충격패를 안겼다.

외국인 공격수 얀의 물오른 골 감각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부산 교통공사는 3라운드에서 K4리그 선두인 진주 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진주도 2라운드에서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꺾고 올라와, 치열한 한 판이 예상된다.

2라운드에서 K리그2 대구FC를 1-0으로 제압한 'K3리그 선두' 시흥 시민축구단은 3라운드에서 K리그2 충남아산을 만난다.

K3 소속 울산시민축구단은 같은 연고인 K리그1 울산 HD와 격돌한다.

울산시민축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서 펼쳐지는 '울산 더비'다.

한편 코리아컵은 올해부터 추춘제로 진행된다.

예선부터 16강까지는 오는 8월19일까지 펼쳐진다.

이후 일정은 내년 5월 재개된다.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경기 일정

▲충남아산(K리그2) vs 시흥 시민축구단(K3리그)
▲울산 시민축구단(K3리그) vs 울산 HD(K리그1)
▲광주FC(K리그1) vs 천안 시티(K리그2)
▲부산교통공사(K3리그) vs 진주시민축구단(K4리그)
▲여주FC vs 당진시민축구단(이상 K3리그)
▲인천유나이티드(K리그1) vs 김포FC(K리그2)
▲김천상무(K리그1) vs 수원FC(K리그2)
▲부산아이파크(K리그2) vs FC서울(K리그1)
▲부천FC1995(K리그1) vs 파주 프런티어(K리그2·이상 19:00 킥오프)
▲충북청주(K리그2) vs FC안양(K리그1)
▲제주 SK(K리그1) vs 화성FC(K리그2·이상 19:30 킥오프)
▲김해FC vs 성남FC(이상 K리그2·20:00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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