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에 원드라이브·쉐어포인트·아웃룩·슬랙 포함
익명 링크 공유·중복 파일 유통 경로 등 리스크 확인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파수AI가 기업 클라우드와 협업 도구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지원 범위를 넓혔다.
파수AI는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파수 DSPM' 지원 대상을 기존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원드라이브, 쉐어포인트, 아웃룩, 슬랙 등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민감 데이터를 식별하고 위치, 등급, 접근권한 등 세부 속성을 관리한다. 기업이 어디에 어떤 중요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지, 누가 접근할 수 있는지, 외부에 잘못 공유된 자료는 없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
기업 업무가 클라우드 저장소와 협업 도구 중심으로 바뀌면서 민감정보가 한곳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 보안 관리의 어려움으로 꼽힌다. 직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저장소 '원드라이브' 링크를 외부에 공유하거나 슬랙·이메일로 자료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대외비가 흩어질 수 있다.
DSPM은 이런 데이터를 찾아내고 접근권한과 공유 상태를 확인해 보안 사각지대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파수 DSPM은 원드라이브와 파일 공유 플랫폼 '쉐어포인트'에서 개인정보와 민감정보를 식별하고 위험등급을 산정해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번호나 고객 명단이 담긴 파일이 외부 공유 상태로 올라가 있다면 이를 찾아내고 위험 수준을 알려주는 식이다. MS 문서보호 방식인 MIP 자동 변환도 지원해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다.
대외비 데이터 관리를 위해 관리자는 익명 링크로 외부에 공유되는 원드라이브 파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쉐어포인트 내 중복 파일의 유통 경로도 제공해 이력 추적이 가능하며 전체 공유로 설정된 데이터 중 부적절하게 관리되는 파일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웃룩과 슬랙에서도 파수 DSPM으로 민감정보를 탐지하고 리스크 요소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메일과 외부 협업 도구를 통한 민감정보 노출 가능성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한 셈이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다수의 클라우드 저장소 및 SaaS 앱을 사용하는 업무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보유한 데이터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이 필수로 떠올랐다"며 "다양한 업무 환경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파수 DSPM은 나날이 강력해지는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규제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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