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예비 도슨트 50명 모집…수료하면 지원 자격

기사등록 2026/07/28 09:22:36
도슨트 전시 해설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전시 해설가의 꿈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6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열고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에 관한 이론교육, 전시 해설 스크립트 작성과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에서는 주하영 전남대 미술이론 교수가 ‘동시대 미술과 비엔날레’를, 손수연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가 ‘서양 현대미술의 흐름’을 강의한다.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는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대미술’을 소개한다.

실무교육은 이진철 수원시립미술관 학예과장의 ‘미술관에 대해 당신이 틀리게 알고 있는 50가지’를 비롯해 권순지 서울시립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전시 스크립트 작성법, 김찬주 국립현대미술관·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전시 해설 실습과 참여자 스크립트 리뷰로 구성된다.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참여자는 8월 3일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교육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6회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현장 시연 평가를 통과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자는 향후 수원시립미술관 신규 도슨트에 지원할 수 있다.

오민범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전시 해설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미술관 전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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