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유치원 여름방학 돌봄 확대…거점기관 17곳 운영

기사등록 2026/07/28 09:04:32

43개 유치원 현장점검 완료, 시설 안전·급식 위생 강화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유치원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거점 돌봄기관을 기존 12곳에서 1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방과후 과정 운영과 시설 안전, 급식 위생 점검도 강화해 방학 중에도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유치원 여름방학 기간에도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지속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공·사립유치원 150곳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 운영 실태와 시설 안전, 급식 위생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각 교육지원청 시설지원팀과 학생급식팀, 업무 담당자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됐다. 공립유치원 26곳과 사립유치원 17곳 등 모두 43개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과 급식 위생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과 급식 위생 자체 점검을 안내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방학 중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여름휴가 시기 분산 등으로 방학 중 돌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학기 중 운영 중인 '든든 365 거점형 돌봄'을 여름방학에도 차질 없이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기존 12개 거점기관에 베델유치원, 아이잼유치원, 선재어린이집, 어깨동무어린이집, 예인어린이집 등 5개 기관을 추가 지정해 모두 17개 기관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유아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평일 야간형 돌봄은 약사가온유치원, 상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하늘소자연과학유치원,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송화어린이집, 행복한아이어린이집 등 6곳에서 운영된다.

휴일형 돌봄은 강남새싹유치원, 멘토자연어린이집, 킹스키즈어린이집, 원동어린이집, 청운어린이집, 교동어린이집 등 6곳에서 운영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여름방학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과후 과정과 돌봄 운영으로 유아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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