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이창동 감독 새 영화 '가능한 사랑'이 넷플릭스 공개 전 오는 9월 국내 극장에서 먼저 상영된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9월23일 극장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가능한 사랑'은 넷플릭스 영화다. 넷플릭스에선 오는 11월6일 공개할 예정이다.
'가능한 사랑'은 이 감독이 '버닝'(2018) 이후 8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이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을 마주하고 숨겨졌던 욕망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도연이 '미옥'을, 설경구가 미옥의 남편 '호석'을 맡았다. 조인성은 '상우'를, 조여정이 상우의 아내 '예지'를 연기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아래에 선 미옥과 카메라를 든 예지의 모습이 담겼다.
'가능한 사랑'은 오는 9월 열리는 83회 베네치아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이 감독 영화가 베네치아영화제에 진출한 건 '오아시스'(2002) 이후 24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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