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세종시, 관리권 이관 추진…연내 일부 개방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내 조성이 완료됐지만 아직 개방되지 않은 공원들을 시민들이 조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권 이관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그동안 준공되지 않은 공원의 원활한 관리권 이관과 안전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들은 지난 5월 나성동(2-4생활권) 독락정 역사공원, 반곡동(4-1생활권) 수변공원, 산울동(6-3생활권) 문화공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상태, 수목 생육 환경, 안전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생육 상태가 나빠진 나무 교체, 구간별 식재 추가 등의 보완 사항이 확인됐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관 전까지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반곡동 수변공원과 산울동 문화공원이 우선 개방된다.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은 내년 1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생활권 공원 개방이 확대되면서 생활권 내 녹지 접근성이 높아지고 주민들의 여가·휴식 공간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시복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품질 개선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용 세종시 정원도시과장은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