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Q 매출 5조5272억원, 영업익 2458억원
상반기 매출 첫 10조원 돌파…11조621억원
"카메라 모듈·고부가 반도체 기판 수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를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2022년 2899억원)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LG이노텍은 올해 2분기 매출액 5조5272억원, 영업이익 245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5% 늘었고, 영업이익은 2057.3% 증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를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4조9736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이다.
1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매출은 11조621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다"며 "RF-SiP, FC-CSP, 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 역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4조517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수기에도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중심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으며, 주요 고객향 신모델 공급으로 인해 차량 카메라 매출도 늘었다.
패키지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4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부가 기판 수요 증가에 따라 RF-SiP, FC-CSP 등 반도체기판의 공급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모빌리티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한 51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부가 제품인 차량 조명∙통신 모듈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부품 전 제품군의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모빌리티사업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자원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차량 AP모듈 등 신사업을 앞세워 매출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경은국 LG이노텍 CFO(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반도체기판 생산공장 증설에 돌입했으며, 추가 투자 또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비투자(CAPEX)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공정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등을 통해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회사 핵심 사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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