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Q 매출 5.5조…영업익은 전년比 2057% 증가
광학·패키지 등 주력사업 강화…피지컬 AI 사업 육성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2022년 2899억원)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를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4조9736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이다.
1분기 실적을 포함한 상반기 매출은 11조621억원으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이어 모바일 카메라 모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다"며 "무선 주파수 패키지형 시스템(RF-SiP), 플립칩 칩스케일패키지(FC-CSP),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의 공급 호조 역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카메라∙통신∙조명 모듈 등 모빌리티 부품 또한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LG이노텍은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High Performance Portfolio) 강화를 위해, 광학∙패키지 등 주력사업 강화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사업과 같은 육성 사업 성장에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수익성∙성장성이 높은 패키지솔루션 사업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다.
경은국 LG이노텍 CFO(전무)는 "반도체 호황을 맞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반도체기판 생산공장 증설에 돌입했으며, 추가 투자 또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비투자(CAPEX)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공정 AX(인공지능 전환) 적용 등을 통해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회사 핵심 사업으로 단단히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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