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표 공약 시민이 점검…안성시 평가단 첫 회의

기사등록 2026/07/27 13:05:01

공개모집 거쳐 18명 구성, 2030년 6월까지 활동

[안성=뉴시스]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사진=안성시 제공) 2026.07.27.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민선 9기 공약사업을 시민 눈높이 점검을 위해 '민선 9기 공약이행평가단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검토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 신청자 15명과 분야별 전문성을 고려한 위촉위원 3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30년 6월30일까지 4년이다.

민선 8기에는 지명 방식으로 8명의 평가단이 운영됐지만 민선 9기에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공개모집 방식이 도입됐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업에 대한 조언과 권고, 건의 역할을 맡는다. 공약 변경이나 폐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적정성을 검토하고, 연 1회 공약 이행상황도 평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가단 단장을 선출하고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공약 검토를 위해 2개 분과를 구성했다. 첨단기술산업도시, 햇빛청정에너지도시, 포용균형발전도시 등 기반조성 중심 공약과 문화생태관광도시, 사람중심행복도시, AI평생학습도시, 젊은미래농업도시 등 시민 체감 중심 공약으로 나눠 검토가 진행된다.

시는 분과별 논의를 거쳐 공약 통합·변경·폐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 중순 제2차 회의를 열어 최종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추진과 평가 과정에 시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평가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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