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대한탈장학회·국제심포지엄서 '우수 구연상'

기사등록 2026/07/27 11:36:15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 외과 하예림 전공의 연구팀이 최근 열린 제20회 대한탈장학회 및 2026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 외과 하예림 전공의 연구팀이 최근 열린 제20회 대한탈장학회 및 2026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27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하 전공의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는 '로봇을 이용한 서혜부 탈장 수술'에서 의사가 얼마나 많이 시행해야 숙련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병원에서 로봇 탈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자 경험이 쌓이며 수술 효율과 환자 예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폈다.

분석 결과 로봇 조종 시간은 11건 전후에서, 전체 수술 시간은 16건 전후에서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숙련 단계에 도달하자 로봇 조종 시간은 평균 75분에서 55분으로 20분가량 감소했다.

수술 시간 역시 102분에서 86분으로 단축됐으며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 발생 양상에도 개선이 이뤄졌다.

외과 이상억 교수는 "로봇 탈장 수술이 환자에게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의사가 수술에 익숙해지는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 충분치 않았다"며 "향후 환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질 높은 로봇 수술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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