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CU 편의점 27곳 무더위쉼터 신규 지정

기사등록 2026/07/27 11:54:11
[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BGF 리테일과 협력해 관내 CU 편의점 27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BGF 리테일과 협력해 관내 CU 편의점 27곳을 무더위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기상청이 야간 고온 현상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열대야주의보'를 신설함에 따라 이에 발맞춘 맞춤형 폭염 대책으로 편의점 무더위쉼터 지정에 나섰다.

관공서와 경로당, 은행 등 기존 남구지역 무더위쉼터 270여곳은 평일 낮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지만 저녁 시간대나 주말·공휴일 열대야와 폭염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남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CU 편의점 27곳을 스마트 승강장 20곳과 함께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구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야간 쉼터'로 지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CU 편의점과 스마트 승강장을 비롯한 모든 남구지역 무더위쉼터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검색포털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시간 열려있는 가까운 편의점 무더위쉼터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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