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복지관 10개소, 어르신 대상 무료 영화 상영

기사등록 2026/07/26 10:30:23

폭염기간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 함께 감상

[서울=뉴시스] 양천구 '찾아가는 청춘극장' 현장 전경. (사진=양천구 제공) 2026.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르신복지관 등 10개소에서 '2026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이동이 불편하거나 일반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복지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복지 사업이다.

올해 구는 어르신 문화적 수요와 취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영화 상영작을 다양화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명작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했다고 구는 소개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폭염 기간에는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 동반 가족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상영 장소는 ▲목동어르신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복지센터 ▲양천해누리복지관 등 총 10곳이다. 시설별 정해진 일정에 따라 매달 1회 이상 정기 상영이 이뤄진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해당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청춘극장이 어르신들께 젊은 날의 추억을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밀착형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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