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안내 병기로 외국인 방문객 접근성 향상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신당역 지하 연결 통로에 시장 방문객 혼동을 막기 위한 바닥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신당역 지하 연결 통로에서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동선 곳곳에 안내판 11개를 부착했다.
구는 이용객이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을 중심으로 바닥면 6곳과 지상 연결 계단 벽면 5곳에 안내판을 붙였다.
안내판 위치는 주민 의견과 이동 동선, 시인성, 통행 안전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문도 함께 표기했다.
주민들은 "안내판이 없을 때는 몰랐는데, 있으니 훨씬 편하다"고 반겼다. 신중앙시장 상인들도 "영문 안내를 병기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시장을 수월하게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구는 이에 발맞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클린데이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 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와 함께, 깨끗하고 편리해야 다시 찾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신중앙시장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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