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와 물질까지…프랑스인 사로잡은 제주 런케이션
[제주=뉴시스]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체류형 '글로벌 배움여행(런케이션, Learncation)' 프로그램이 25일 마무리한다. 사진은 전날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열린 환송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 장기 체류형 '배움여행(런케이션)' 프로그램이 25일 19박20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학생부터 7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프랑스인 2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일 입도해 오전에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제주 음식 만들기와 승마, 동백마을 체험, 해녀 물질 체험 등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서귀포 법환해녀체험센터에서 진행된 해녀 물질 체험은 참가자들의 호응이 가장 컸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내년에도 다시 제주를 찾겠다"는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참가자들도 이어졌다.
전날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위성곤 제주지사가 참석해 참가자들의 일정을 축하했다.
[제주=뉴시스] 프랑스 배움여행단이 위성곤 제주지사에게 전달한 편지. (시진=제주도 제공) 2026.0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자리에서 위 지사는 "세대와 배경이 다른 21명이 제주에서 함께한 3주가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제주의 언어와 음식, 동백마을과 해녀문화를 경험한 여러분이 앞으로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돼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글로벌 체류관광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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