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SK하닉 8% 안팎 급락 마감…外人 2.6조 '팔자'[핫스탁](종합)

기사등록 2026/07/24 16:38:11

삼성전자 25만원·SK하이닉스 180만원선 동반 이탈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0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일 급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9% 내린 24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8.34% 내린 175만9000원에 마감하며 각각 25만원, 180만원선을 내줬다.

삼성전자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73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도 85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928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조7568억원, 기관은 86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2조568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텔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6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 매출도 59% 증가하며 견조한 AI 인프라 수요를 확인했다"면서 "장기 계약과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설비투자(CapEx) 계획을 200억달러 이상 상향했고, 메모리 공급 병목을 언급한 점도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건스탠리의 숀 킴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황 고점 우려가 재차 유입됐다"면서 "이에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되돌림 매물이 출회되며 증시 약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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