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유가·옥포·현풍면이 읍으로 승격한 2018년 이후 8년 만에 구지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7개 읍을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승격은 지난 3월 개정된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 규칙'이 전국에서 처음 적용돼 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해 거주 인구 2만명을 넘기면 읍 승격이 가능해진 사례다.
규칙에 따라 구지면은 인구 기준(2025년 말 기준 2만1221명)과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및 시가지 구성지역 인구 비율(각 4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구지면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단지 아파트 단지 입주, 외국인 근로자 유입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이어왔다.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에 따라 9월 말 조례 공포 후 읍으로 정식 출범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면의 읍 승격은 민선 9기 달성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라며 "행정·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구지읍을 산업과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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