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총력" 청주시, 국회·기획예산처 찾아 협조 요청

기사등록 2026/07/23 10:42:51

국비 사업 15건·특교세 사업 4건 지원 건의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원 확보 행정력 집중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만난 이장섭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중앙 부처 반영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쟁점과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이장섭 시장과 간부진은 국회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해 단계별 대응에 나서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연주흠 시 경제투자국장과 실무추진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등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진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과 올해 특별교부세 반영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국비사업 15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사업 4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상발·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클래식·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조속 추진 등 핵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으로 무심천 보행환경 개선 및 경관 조성 등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 시장 역시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팔이에 동참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일 기획예산처에서 박홍근 장관을 만나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핵심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향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실과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와 특별교부세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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