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원당초, IB월드스쿨 승인…경북교육청 학교 중 최초

기사등록 2026/07/23 09:53:21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IB 월드스쿨(IB World School)로 공식 승인받아 경북도교육청 소속 학교 중 최초의 IB 월드스쿨로 탄생했다.

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식 승인은 구미원당초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실천해 온 학생 주도 탐구 중심 교육의 우수성과 교원의 전문성, 학생·교원·학부모로 이어지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IB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가 교육 철학과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과 평가, 교원의 전문성, 학교의 지원체계 등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해 공식 인증한 학교다.

구미원당초는 IB 초등과정인 PYP(Primary Years Programme)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병설유치원과 연계한 유·초 연계 IB PYP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유아기부터 초등학교까지 연속성 있는 탐구 중심 교육도 실천하고 있다.

구미원당초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탐구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 교육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그동안 축적한 교육과정 운영 경험과 수업·평가 사례 등을 도내 학교와 공유하며 경북형 IB 교육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장계영 구미원당초 교장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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