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자바 스마랑 주민 2155명 대상 위생환경 개선 관련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간호대학 박민정 교수가 참여한 국제보건 공동연구 논문이 종합 과학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논문은 인도네시아 중앙 자바 스마랑 지역 주민 2155명을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과 보건교육, 약물치료를 결합한 통합 중재의 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결과, 구충제 투여와 함께 현지 맞춤형 위생 화장실(BALatrine) 설치 및 보건교육을 병행한 그룹이 단순 약물 투여 그룹에 비해 12개월 후 기생충 감염률이 약 78%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 약물치료를 넘어 위생 인프라와 지역주민 교육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박 교수는 건양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으로 지난 2016년에도 '네이처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틱 리포츠)'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가 개발도상국과 보건 취약지역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속가능한 보건 정책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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