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ITS 기본계획…단기·중장기 로드맵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 미래 모빌리티 연계도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미래 10년 중장기 스마트 교통 로드맵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ITS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향후 10년을 단기(2026~2028년)·중기(2029~2035년)로 나눠 단계별로 추진한다.
단기에는 간선도로와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서비스를 확대한다.
AI 기반 CC(폐쇄회로)TV와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중장기로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해 차량과 도시 인프라가 소통하는 협력형 ITS(C-ITS)를 고도화한다.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 개인형 이동장치(PM),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교통수단 기반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교통 재난 관리, ITS 통합 운영 관리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추진해 도시 교통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반영하고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섭 시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청주시의 교통 청사진"이라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청주형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선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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