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온라인 기부시스템 구축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학교발전기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 울산에 도입됐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발전기금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울산교육 나눔이(e) 학교발전기금 온라인 기부시스템'을 구축해 22일 전면 개통했다.
그동안 학교발전기금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뒤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절차가 번거롭고 접근성이 낮았다. 기부 참여는 주로 기업이나 단체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손쉽게 교육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의 기부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번 시스템 개통으로 기부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한 뒤 온라인 기탁서를 작성하고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입금 이후에는 기부 내역 조회는 물론 기부금 영수증 발급까지 시스템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온라인 기부시스템은 전용 누리집은 물론 울산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너와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모금된 학교발전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학교 교육시설 보수와 확충, 교육용 기자재와 도서 구입, 학교 체육·학예활동 지원, 학생 복지 및 자치활동 지원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기부시스템 구축으로 학교발전기금 기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교육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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