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보도자료 작성 돕는다" 울산 동구, AI홍주 개발

기사등록 2026/07/21 13:39:42

맞춤법 교정부터 제목 추천까지…홍보 업무 효율 높여

[울산=뉴시스] 울산시 동구가 개발한 'AI홍주' 이미지(사진=울산시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동구가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 부담을 덜고 홍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도자료 작성 도우미 'AI홍주'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I홍주는 홍보담당 주무관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을 붙인 것으로, 맞춤법 교정과 쉬운 표현 추천, 관련 보도자료 검색, 제목 추천 기능 등을 갖춰 직원들의 초안 작성 시간을 줄이고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AI홍주는 동구청 미디어홍보팀에서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을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개발한 것으로 직원들이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해 입력하면 맞춤법을 점검하고 어려운 공공기관 용어를 쉽게 순화해 수정안을 제시해 준다.

또 기존 동구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를 검색해 연관된 내용을 추가해 보도자료 내용을 알차게 보완하고 제목을 추천해 직원들이 보도자료 작성에 드는 시간을 줄여 업무 부담을 덜 수 있게 제작됐다.

실제 이 도우미를 사용해 본 정 모 주무관은 "행사 준비나 사업 추진에 바쁜 중에 보도자료까지 쓰려면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게 사실인데 이 도우미를 사용해보니 동구청의 정책 방향에 맞춘 내용으로 보도자료 내용이 훨씬 풍부해지는 등 도움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초안 보도자료는 홍보 담당부서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외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동구는 확성기 탑재 무인기(드론)에 AI(인공지능)로 제작한 홍보물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 예찰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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