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조재혁 교수, 차세대 XR 핵심 AI 기술 개발 연구책임 맡아

기사등록 2026/07/21 13:40:5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조재혁 교수가 감정·감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AI)과 개인화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소프트웨어공학과 조재혁 교수가 감정·감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AI)과 개인화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가상융합콘텐츠에 대한 감정·감성 반응의 정량 평가 기술 개발' 과제로, 사용자의 감정과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XR(확장현실) 콘텐츠 품질을 평가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비롯해 전북대, 한림대, 고려대, 세종대, 건국대와 민간기업이 참여한다.

조 교수는 전북대 연구책임자로서 표정과 시선, 음성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멀티모달 AI와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에이전트 AI 기술 개발을 맡는다.
 
연구팀은 표정과 시선, 음성, 행동 패턴 등을 통합 분석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감정 표현 특성을 반영한 감정 인식 기술과 개인별 선호에 맞춘 콘텐츠 추천 기술도 함께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감정인식 AI가 서구권 데이터 기반으로 개발된 경우가 많았던 것과 달리, 조 교수팀은 한국인의 고유한 감정 표현 패턴을 반영한 모델 개발도 병행하고 있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는 차별성을 갖는다.
 
이 기술은 XR 환경에서 사용자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조 교수는 "AI 기술은 사용자의 행동 분석을 넘어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감정·감성 인식 기술과 에이전트 AI를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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