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오현어린이공원 단장…무장애 시설·시니어 운동공간

기사등록 2026/07/21 11:21:47

별빛 라인조명 설치

[서울=뉴시스]오현어린이공원 전경. (사진=강북구 제공) 2026.07.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번3동에 위치한 '오현어린이공원' 노후 시설이 정비를 거쳐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저마다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아이들을 '별빛'에 비유해 모든 어린이가 신체적 제약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공간을 기획했다.

구는 인근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연령대와 놀이 기능에 맞춰 공원 내 놀이 공간을 분리·배치했다.

주 공간인 '어린이놀이터'에는 무장애 회전 무대, 암벽 오르기 등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윙클 파크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유아 공간인 '유아놀이터'에는 신체 발달 수준에 맞춘 트램폴린, 그네 등을 포함한 '밀키웨이 유아놀이대'를 조성했다.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경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무장애 회전 무대와 무장애 동선을 설계에 반영했다.

놀이 시설과 주요 동선을 따라 설치한 '별빛 라인조명'은 밤하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용객 시야 확보를 돕는다.

성인과 어르신 등 인근 주민 모두가 누리도록 트윈워밍암 등을 포함한 복합형 운동 기구 등 총 11종 운동 시설을 설치했다. 고령층의 신체 특성을 다각도로 고려한 시니어 전용 운동 기구 3종도 배치했다.

삭막했던 침엽수 하부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지피식물을 심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오현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과 어르신 모두가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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