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식품수출단지·국제마른김거래소 연내 준공
민선 9기 핵심 목표 ‘김 수출 5000억 시대’ 성큼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광주 목포시는 올해 상반기 김 수출액이 1억1076만 달러(약 16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26만 달러보다 37%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7500만 달러(약 2500억원)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해에도 전국 지자체 중 수출 실적 1위를 차지하면서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김 수출 5000억 시대’ 실현에 한층 가까워지고 있다.
시는 김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국제마른김거래소 설립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국립김산업진흥원 유치 등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내 준공을 앞둔 수산식품수출단지는 가공·연구·수출 기능을 집적한 김산업 특화 거점으로 조성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마른김거래소는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마른김 전문 거래 플랫폼으로, 목포를 글로벌 김 유통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거래소가 본격 운영되면 유통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지고, 합리적인 가격 형성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김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출 경쟁력 강화와 산업 기반 확충에 더욱 힘써 '김 수출 5000억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